▲ 오늘(6일) 오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되는 빅뱅 탑.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 32)이 6일 소집해제된다. 

탑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정상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당초 탑의 소집해제일은 8일로 알려졌지만, 공예관의 정기 휴무일과 겹치면서 6일로 변경됐다. 탑이 근무 중인 용산 공예관은 토요일에 운영되고, 월요일은 정기 휴무한다. 이에 따라 탑은 토요일인 6일까지 정상 근무하고 당일에 소집해제된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가 드러나면서 형사 기소돼 직위해제됐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7년 7월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고, 2018년 1월부터 서울 용산구청 산하에 있는 용산 공예관에서 대체복무해왔다. 8월 초 대체 복무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2018년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도 병역의무 기간 단축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27일 가량 소집해제일이 앞당겨졌다.  

논란 중 군복무를 마친 만큼 별다른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연예계 복귀 여부 역시 결정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