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신화 에릭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먹힐까3'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는 특별편으로 구성, 방송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복스푸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푸드트럭 오픈 전 시뮬레이션을 하는 복스푸드의 모습은 물론, 숙소에서 만들어 먹은 특별한 음식에 라이브 방송 비하인드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감자 핫도그 만들기에 도전한 에릭이 감자가 익지 않는 위기를 맞이하며 숨겨둔 ‘허당미’를 마음껏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 종료 후 두 번째 감자 핫도그에 돌입한 에릭은 침착하게 요리를 마무리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이연복 셰프의 문하생으로 주방과 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 에릭은 매회 각기 다른 캐릭터를 탄생,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엄청난 양의 양파를 까면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양파릭’부터 만두를 빚으며 탄생한 ‘만두릭’, 빠른 포장 능력의 ‘인간 래퍼’, 핫도그를 전담하던 ‘릭도그’과 ‘에토끼’에 홀의 지배자 ‘홀릭’까지. 이연복 셰프의 문하생으로 시작해 묵묵히 푸드트럭을 지킨 에릭은 요리 실력은 물론, 숨겨둔 예능감까지 공개하며 예능계에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편, 에릭은 신화 앤디와 함께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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