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유선.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윤유선이 고(故) 전미선을 대신해 '녹두전' 합류를 검토 중이다.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이하 '녹두전')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윤유선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윤유선은 '녹두전'에서 당초 고 전미선이 맡을 예정이던 기방 행수인 천행수 역을 검토 중이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앞서 고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비보를 전한 바 있다.

'녹두전'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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