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가수 전소미가 그룹 아이오아이에서 솔로 가수로 전향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소미는 앞서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활동 기간이 한시적이었던 아이오아이였기에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소미는 지난달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기다렸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DJ 딘딘이 전소미에게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를 묻자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때는 다 같이 서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다 예쁘게 보였다"며 이와 비교해서 솔로로 활동할 때는 혼자서 이끄는 것이 힘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정산이 솔로 활동의 장점이 아니냐는 딘딘의 농담에 전소미는 "정산 때는 솔로가 조금 더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는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소미는 데뷔 앨범 수록곡 '벌스데이'와 '어질어질' 모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0위 안에 들어갔다고 말하며, 너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재결합을 한다고 발표했다. 전소미는 이번 재결합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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