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호텔 델루나' PD가 '아스달 연대기'의 파트2와 파트3 사이에 편성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오충환 PD는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부담스럽지만 받아들일 만하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지난 7일 12회를 끝으로 파트2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9월7일 파트3를 방송한다.

오충환 PD는 "애초부터 계획했던 방송 시기와 비슷하다"라며 "'아스달 연대기'와 관련해서는 충분히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스달 연대기') 중간에 편성된 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작품을 준비한 시간이 충분했다. 받아들일 만하다"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여진구)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이지은)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지난 2013년 홍 작가들이 집필한 '주군의 태양' 초기 기획안이자,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호텔 델루나'는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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