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에서 커리어우먼인 국회의원 강선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극 중 비례대표 초선 의원인 여성 정치인을 연기하는 신민아는 방영 전 열린 제작발표회 당시, 단발로 싹뚝 자른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모았다.

강선영은 소신을 가진 채 당당하고, 자신의 성공과 목표를 향해 달리는 인물. 러블리한 이미지로 사랑 받은 신민아는 캐릭터를 위해 긴머리를 단발로 잘랐다고. 여기에 국회를 누비는 오피스룩이 어우러져 프로패서널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과 함께, 신민아는 연기 변신에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다희는 전작과 다른 매력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방영한 '뷰티 인사이드'에서 강사라 역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뽐낸 이다희는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걸크러시 메이크업과 시크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지난 8일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 당시 오충환 PD는 이지은의 비주얼이 "이번 드라마에서 톱을 찍었다"고 강조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해당 드라마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 극 중 이지은은 호텔 사장 장만월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비로운 동시에 강렬한 메이크업과 패션을 선보인다. 이지은 또한 "감독님과 작가님이 만월은 신마다 의상이 바뀌었음 좋겠다고 해서 스타일링에 힘을 줬다"면서 "패션에 대해 공부도 하며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