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은 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천우희와 출연했다. 오는 26일 첫방송 예정인 '멜로가 체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두 사람이 그려낼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안재홍의 달라진 모습에 패널들은 주목했다. MC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자 안재홍은 수줍게 수긍했다. 15일 방송분의 예고편 역시 tvN '응답하라 1988'때의 안재홍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차 그의 다이어트 전후를 조명했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서는 "자전거를 많이 탔다"고 답했다. 천우희는 안재홍이 "말로는 매일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데 맨날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천우희의 말처럼 안재홍은 실제로도 요리를 즐겨한다고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안재홍은 '냉부해' 셰프들이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요올 것 같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KBS2 '쌈 마이웨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안재홍은 천우희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