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홍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에서 '멜로가 체질' 남자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자연스럽게 그의 미모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안재홍은 직접 10kg 가량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안재홍은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섹시한 두뇌와 예술가적 면모를 갖춘 스타 드라마 PD 손범수 역을 맡았다. KBS2 '쌈 마이웨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컴백을 한 그는 배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안재홍은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로맨스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손색없는 훈훈한 미모가 돋보였기 때문이다. 당초 그가 큰 인기를 구가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캐릭터 정봉이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이러한 가운데 안재홍이 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하며 직접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천우희와 '냉부해'를 찾은 안재홍은 달라진 모습으로 패널들의 관심을 받았다. MC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하자 안재홍은 미소를 지으며 맞다고 답했다. 

얼마나 살이 빠진 것이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안재홍은 "한 8kg~10kg"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전거 타기였으며 작품을 위해서 감량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JTBC '멜로가 체질' 예고편 영상캡처

이날 방송과 예고편에서 밝혀진 것처럼 안재홍은 요리를 즐겨 하며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에 10kg의 체중을 감량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많은 누리꾼은 달라진 안재홍의 모습에 "너무 잘생겨졌다""숨은 매력을 찾았다"며 칭찬과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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