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송가인이 교통사고 후 무대에 올랐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아버지의 농사를 도왔다.

이 날 송가인은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와 새참을 준비했다. 순식간에 완성한 비빔국수는 칭찬일색이었고, 이어 아버지를 위해 모내기에 도전했다. 모내기를 도우며 노래를 부른 송가인에 아버지의 폭풍 칭찬이 이어졌고, 송가인은 스스로 효녀라 자부하며 자신감 남쳐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송가인의 어머니는 "자기가 자기보고 효녀라 하네"라고 핀잔을 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송가인과 아버지는 강아지 '백구'를 위해 집을 만들었다. 옛날 방식이라며 지푸라기 개집을 만들기 시작한 아버지는 못하는 게 없다며 자신만만했고, 송가인은 아버지를 도와 개집을 완성했다. 

또 교통사고 후 콘서트에 등장한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은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팬들을 위해 무대를 결정했고, 무대를 기다리며 힘겨워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열창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가기로 했다. 집 계약을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방문한 새 집에 대만족했고, 이사에 앞서 버릴 물건을 정리했다.

헌옷 수거 업체에 방문한 홍현희와 제이쓴이었지만, 감정가는 당황스러웠다. 너무나도 적었던 것. 애교까지 떨며 감정가를 높여보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제품 상태가 좋아 감정가를 만원 이상 높일 수 있었다.

이어진 건 개그맨 후배들의 방문이었다. 집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등장한 후배들은 무려 13명이었고, 앉을 틈도 없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휘재는 후배들이 방문한 진짜 이유는 방송에 얼굴을 보이고 싶어였다고 말하며 직접 이름을 언급하는 배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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