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대구,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시즌 11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대구 지역에는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예보상으로는 1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장맛비였다. 라이온즈파크는 내야를 모두 덮는 대형 방수포를 설치해 놓고 비를 맞이했다.

KIA 타이거즈는 차명진, 삼성 라이온즈는 윤성환을 선발로 예고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운동장에 웅덩이가 생기기 시작했고,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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