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봄밤' 제공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정해인과 김준한이 아슬아슬한 대치를 이루는 가운데, 정해인이 차가운 분노를 뿜는다.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29, 30회에서는 유지호(정해인)가 권기석(김준한)과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앞서 권기석은 유지호와 유은우(하이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이정인의 아빠 이태학(송승환)에게 보냈다. 이태학은 유지호가 싱글대디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반대 의지를 더욱 굳혔다. 

이런 가운데 유지호와 권기석이 다시 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은근한 미소를 띄고 있는 권기석의 밝은 모습과 다르게, 유지호는 그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 날 유지호는 권기석에게 날선 경고를 전한다고 해 이들이 나눈 대화와 그가 건넨 충고가 무엇일지 29, 30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이정인이 약국에 찾아온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유지호의 취중진담에 혼란스러워하던 이정인은 무언가 결심을 내린 듯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은은한 미소를 띈 그녀가 어떤 이유로 약국을 찾아온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의 향방은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29,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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