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많은 비로 취소됐다. ⓒ 수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t와 키움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즌 1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3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방수포에 물이 흥건하게 고였다. 김용달 경기감독관은 오후 5시 25분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키움은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최원태에게 휴식을 주고, 11일 선발투수로 신재영을 내보내기로 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한편 현재 잠실을 제외한 모든 구장이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사직 NC-롯데전, 대구 KIA-삼성전, 대전 SK-한화전은 수원 경기에 앞서 취소됐다. 잠실 LG-두산전까지 취소되면 올 시즌 첫 전경기 취소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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