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부산과 대구, 대전, 수원에 이어 잠실 경기까지 우천 취소다. 7월 10일 올 시즌 처음으로 KBO리그 5개 구장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대화 감독관이 오후 5시 30분쯤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장 상태와 날씨를 살폈다. 

오후 4시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5시를 지나 굵어졌다. 결국 우천 취소가 확정됐다. 

올해 전구장 우천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경기는 모두 추후 편성된다. 9일까지 LG는 88경기, 두산은 90경기를 치렀다.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은 고척스카이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로 91경기를 마쳤다.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른 팀은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다. 87경기를 치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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