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가 정다인(한지완)을 응원했다.

타미는 퇴근 길, 동창회에 가게 된 모건과 통화를 나눴다. 잘 다녀오라고 말했으나 타미의 속마음은 아니었다. 기어코 동창회를 가겠다는 거냐는 혼잣말을 뱉은 타미는 우연히 정다인(한지완)과 만났다. 다인은 첫 사랑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고, 타미는 다인을 응원했다. 자신의 귀걸이까지 빌려준 타미는 귀걸이를 꼭 돌려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인이 도착한 곳에는 모건이 있었다. 오랜만에 등장한 다인을 반기는 동창들 사이에서 다인은 "박모건, 오랜만이야"라며 모건에게 인사했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다인은 모건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모건은 번호 대신 명함을 건네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예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