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다희와 전혜진의 사이가 달라졌다.

10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이 한결 가까워졌다.

이 날 타미는 첫 사랑과 재회를 앞둔 정다인(한지완)을 응원했다. 귀걸이까지 빌려주며 응원했으나 다인의 첫 사랑은 모건이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타미는 "첫 사랑과 다시 잘 되는 거 결국 첫 사랑이 이루어지는 거잖아요"라며 다인을 응원했다.

타미와 모건은 여전히 핑크빛이었다. 타미는 모건이 동창회에 가는 것만으로도 질투했고, 모건은 이런 질투를 알게 되자마자 "다시 재현해달라"고 했다. 타미는 거절했으나 결국 모건을 위해 당시를 재현했다. 서로 마음을 풀고 다정한 사이로 돌아온 뒤, 서로에 대해 더 솔직해진 이들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송가경(전혜진)은 이혼을 앞두고 오진우(지승현)와 마주 앉아 저녁 식사를 하는 등 부부다운 시간을 보냈다. 가경은 진우가 자신의 이혼을 위해 사전부터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면서도 상처 받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결혼 후 처음으로 결혼기념일을 챙겼다.

민홍주(권해효)가 사퇴한 '바로'는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모든 부서끼리 충돌이 있었다. 서로 탑 화면에서 자신들의 카테고리가 빠지지 않기를 원했고, 타미의 팀은 모두 힘겨워했다. 특히 타미는 새로운 대표와 사사껀껀 의견이 충돌했다.

타미는 '유니콘'에서 있던 일로 또다시 가경과 만났다. 가경은 타미를 찾아가 메일 열람 동의서를 받아내려 했다. 타미는 가경의 모습에 "이런 사람 아니었다"며 변한 모습을 지적했고, 가경은 흥분 상태로 타미에게 쏘아 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차현(이다희)은 가경에게 "난 선배가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을까봐 무서워요"라며 타미의 손을 잡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한편, 회상 장면에서는 현과 가경, 타미가 학창시절 사생대회에서부터 사이가 엮였다는 걸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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