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맨유 이적은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필리페 쿠치뉴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쿠치뉴가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길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도 있지만 최우선 순위는 프리미어리그다”라고 밝혔다.

쿠치뉴 계획에 맨유는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적 대상에서 제외됐다. 첼시도 연결됐지만 이적 시장 금지로 무산됐다.

친정팀 리버풀 복귀설이 도는 이유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전 소속팀 리버풀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영입 제안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있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큰 돈을 쓸 생각이 없어 쿠치뉴 복귀는 ‘설’에 그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