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리오넬 메시보다 높다.

바르셀로나는 12(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총 5년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모든 계약이 끝났다"고 발표했다.

그리즈만은 험난한 과정으로 거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에게 높은 바이아웃을 책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3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이 리오넬 메시보다 높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8억 유로(1600억 원).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다. 리오넬 메시의 바이아웃은 두 번째로 높은 7억 유로(9,200억 원). 3위는 5억 유로인 피케, 움티티,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다.

한편, 그리즈만을 보낸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가 편법을 써 바이아웃 금액을 줄였다며 분노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71일부터 바이아웃이 12,000만 유로로 떨어지는데 그 전에는 2억 유로였다. 아틀레티코는 71일 전 미리 계약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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