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보스턴(미국), 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후반기 팀 2번째 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선다. 강정호는 전날(13일) 팀의 후반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52경기에 나와 141타수 24안타(8홈런) 20타점 13득점 타율 0.170을 기록 중이다. 순장타율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타율 자체가 너무 낮아 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좌완 존 레스터다.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6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강정호는 레스터를 상대로 통산 11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5삼진 2볼넷 타율 0.273을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케빈 뉴먼(2루수)-브라이언 레이놀드(좌익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조시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호세 오수나(3루수)-강정호(유격수)-엘리아스 디아스(포수)-조던 라일스(투수)가 나선다.

스포티비뉴스=보스턴(미국),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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