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차한 배우 강지환(왼쪽)과 새롭게 합류하는 서지석. ⓒ한희재 기자, 제공ㅣ크다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조선 측이 주연배우 강지환의 구속으로 잠정 중단 상태였던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을 재개한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5일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며 "캐스팅을 확정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생존기'는 주인공 한정록 역을 맡은 강지환이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면서 하차하는 사태로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다음은 '조선생존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조선생존기' 배우 캐스팅과 방영 일정에 관련한 입장 전해드립니다.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다음 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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