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나연의 8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차림을 한 나연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하며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데뷔 후 첫 단독 화보를 촬영하는 나연은 스튜디오를 마치 자신의 무대처럼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졌다.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지친 기색 하나 보이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연은 연습생 6년과 이제 4년이 다 되어가는 트와이스 활동을 포함하는 약 10년간의 시간에 대해 “길지도 짧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전부가 내 학창시절이다. 10대를 다 이렇게 보냈다.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의 기억이 선명하다"고 회상했다.나연의 미모를 칭찬하는 기자와 스태프의 말에는 “사실 나보다 예쁜 사람은 너무나 많지만 난 내가 좋다. 이전엔 컴플렉스가 되는 부분들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면 그마저도 나인 것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이것도 나 밖에 없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나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8월 호와 나일론TV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