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조현우가 K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친선경기에 나설 K리그 올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 친선경기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프로연맹은 앞서 베스트11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울산 현대 소속 4명, 대구FC 2명, FC서울2명, 수원 삼성 1명이 선발된다. 국내 선수가 6명, 외국인선수 5명이다.

최다 득표자는 6만2천938표를 얻은 조현우(대구FC)다. 수비수에는 박주호(울산 현대. 왼쪽 측면 수비수),. 오스마르(FC서울), 불투이스(울산 현대, 이상 중앙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 오른쪽 측면 수비수)이 선정됐다.

미드필드에는 세징야(대구FC), 김보경, 믹스(이상 울산 현대)가 뽑혔다. 공격진에는 박주영(FC서울), 이동국(전북 현대), 타가트(수원 삼성)다.

연맹 경기 위원회가 팀 배분, 개인 성적을 고료해 선정한 9명의 와일드카드에는 완델손(포항 스틸러스), 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 에델(성남FC, 이상 공격수)가 뽑혔다. 윤빛가람(상주 상무)이 홀로 미드필더였다. 홍철(수원 삼성),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발렌티노스(강원FC), 이광선(경남FC). 송범근(전북 현대)가 각각 수비수와 골키퍼로 선정됐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 올스타 코치는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뽑혔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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