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김선기, 무실점 투구로 선발투수 가능성을 보여줬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키움은 대체 선발 김선기가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2안타, 박동원 임병욱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혜성이 쐐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장 감독은 "김선기가 무실점 투구를 하며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포수 박동원이 데뷔 첫 선발 등판한 김선기를 흔들리지 않게 잘 이끌어줬다"며 투포수를 칭찬했다.
이어 "조상우도 몸을 잘 만들어 왔다. 타자들도 경기 초반 점수를 뽑아주며 김선기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6회 추가 점수가 나와 경기 후반까지 좋은 계획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어깨 부상으로 35일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조상우는 15일 엔트리에 등록됐고, 이날 6회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 고척돔, 박성윤 기자
이어 "조상우도 몸을 잘 만들어 왔다. 타자들도 경기 초반 점수를 뽑아주며 김선기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6회 추가 점수가 나와 경기 후반까지 좋은 계획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어깨 부상으로 35일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조상우는 15일 엔트리에 등록됐고, 이날 6회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 고척돔,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