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송가인이 촬영 후 첫 휴가를 맞이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희쓴부부가 퀘백 비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퀘백 비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퀘백 여행을 떠났다.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한 초고급 호텔에 묵게된 이들은 방만 5개인 초고급 스위트룸에 감탄했다.

희쓴부부의 첫 스케줄은 퀘백 관광부 장관과 만남이었다. 홍현희는 "가문의 영광 아니야?"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고, 긴장한 기색이 여력했다. 하지만 매우 유쾌한 퀘백 장관 덕분에 첫 인사부터 걱정을 놓을 수 있었다. 제이쓴의 통역 덕분에 편하게 이야기를 나눈 이들은 선물까지 주고 받으며 기뻐했다.

장관 미팅 후 언론 인터뷰를 갖게 된 희쓴은 엄청난 취재 열기에 당황했다. 자연스럽게 셀럽의 분위기를 자아낸 홍현희는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선보였다. 이 인터뷰는 각종 언론 매체는 물론 TV에도 방송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친구들과 즐거운 한강 나들이를 즐겼다. 연이은 스케줄 중 처음으로 갖는 여유로운 휴가에 송가인은 매우 기뻐했고, 친구들은 송가인으로 인해 유명해진 이야기를 하며 공연에도 팬들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맛잇는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송가인은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거기다 교통사고가 한두 번이 아니었단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의 걱정이 이어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송가인과 친구들은 다함께 '닻배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판소리의 밤을 이어갔다.

또 송가인의 부모님은 평화로운 농촌 생활 중 송가인을 찾아오는 팬들과 주인 없는 팬미팅을 진행했다. 아버지는 자연스럽게 팬들에게 집을 소개했고 음료수와 옥수수까지 준비해 나눠주었다. VCR로 지켜보던 최대철과 장영란도 "아버님 팬"이라며 사인까지 부탁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할머니의 방문에 반가워으나, 진화와 만나자마자 "매일 지지고볶고 싸우더라"라며 사랑의 천사가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할머니는 진화와 함소원에게 데이트 할 시간을 주었고, 이들은 오랜만에 설레는 데이트를 즐겼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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