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만 이틀 간 K-매치데이 홈페이지에서는 유벤투스 FC 선수단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에 참여할 국내 축구팬을 모집하는 사연접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경기에 앞서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FC 주요 선수를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 축구팬들의 사연은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끊임없이 접수되었고 단 이틀 만에 총 1526개의 사연이 접수되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 친선경기의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접수된 소중한 사연들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동과 감사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사연 접수를 통해 기존 10명에게 제공할 팬사인회 참가권을 50명에게 확대 제공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어 국내 축구팬들이 유벤투스 FC 선수단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로 하였다. 이는 주최사가 행사 스폰서의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스폰서에게 제공하기로 한 참가권을 팬들에게 추가로 제공하여 감사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팬사인회에 참가할 50명의 사연 접수 당첨자 명단은 7월 17일, 오후 5시 K-매치데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며, 팬사인회 당첨자에게는 개별연락을 통해 시간과 장소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