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겐타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겐타가 또 시즌 8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이번엔 우천으로 인해 다음 기회로 연기됐다.

마에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4연전 3번째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1-0으로 앞선 3회초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며 경기가 중단됐다. 약 2시간30분이 지난 후 경기는 재개됐으나 마에다는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다저스는 마에다 대신 케이시 새들러를 3회말부터 마운드에 올렸다. 

마에다는 지난달 6월 1일 홈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전에서 시즌 7승을 올린 후 8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마에다는 현재 7승6패 3.82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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