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마르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미국 휴스턴에서 펼쳐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구보 다케후사는 후반 시작 토니 크로스와 교체돼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구보는 45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구보는 레알 공식 SNS에서 나의 레알 데뷔전이었다. 유럽 리그에는 일본 선수들이 많지 않다. 선수들이 나에게 많은 환대를 해줘 감사하다. 왜냐하면 나는 더 어린 선수고,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에게 애정을 받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유럽에서 뛸 많은 일본 선수들의 참고가 되고 싶다. 레알 같은 구단은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이 있다. 이런 사실은 나에게 더 많은 힘을 준다. 내 팀 동료들은 정말 친절하다. 그들은 나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고 내가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해준다고 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연이어 구보를 칭찬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용감하고 당당했다. 구보의 장점은 왼발이다. 공을 환상적으로 다뤘다. 황금의 왼발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스구보가 훈련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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