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왼쪽)와 후안 마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26)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포그바는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라며 이적 가능성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포그바에 관심을 드러냈다. 여전히 이적료 협상 문제가 남아 포그바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그바와 2016-17시즌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는 후안 마타(31)는 그의 잔류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간) "마타는 '포그바가 맨유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믿는다. 포그바의 잔류는 맨유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타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로 "우리 모두 포그바가 훌륭한 미드필더라는 걸 알고 있다. 그는 긍정적이고,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라며 "동료이자 친구로서 그가 여기에 남아 행복했으면 한다. 그는 우리에게 좋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타는 재계약을 눈앞에 둔 다비드 데 헤아를 언급하면서 "데 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그는 많은 승점을 안겨다 줄 것이다. 그가 남는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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