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백종원이 역대 골목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24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예술시장 마지막 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백종원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촬영이 끝난 후 다시 방문해 '오늘의 반찬' 프로젝트를 진행한 시장을 직접 체크하며 변한 점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으로 방송 이후 인산인해를 이루는 칼국숫집을 찾았다. 칼국숫집은 길게 늘어선 줄에 친구들까지 동원해 급히 장사를 준비했으나 오히려 문제였다. 음식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 백종원은 즉석에서 긴급 솔루션으로 여유로운 장사를 준비할 수 있게 했다. 거기다 XXXL 사이즈의 안내문을 직접 작성하는 정성과 마지막 맛 체크까지 뺴놓지 않아 사장을 감동시켰다.

이어 골목식당은 여름특집으로 역대 골목 긴급 점검에 나섰다. 첫 번째로 찾은 건 포방터 홍탁집이었다. 분노와 감동을 자아냈던 홍탁집을 찾은 백종원은 당일에도 오픈 준비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접 방문한 홍탁집은 오픈 시간이 지났음에도 문이 잠겨 있었다.

다행히도 사장은 육수를 올려두고 잠시 잠이 든 것이었으며, 주방은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어 백종원을 안심하게 했다. 하지만 홍탁집 사장은 건강이 좋지 않았다. 홍탁집 사장과 이야기 하던 중 돈가스집 사장이 등장했고, 숨겨진 에피소드로 새로운 운동 인증샷 미션이 더해졌다. 또 백종원은 여름 한정 메뉴까지 제안했다.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도 방문했다. 여러 점포를 돌아다니던 중 막걸리집에서 직전 막걸리를 맛보았고, 달라진 맛에 욕이 나올 정도로 감탄했다. 심지어 동업을 제안할 정도였고, 영업사원까지 자처했다. 하지만 다른 가게들은 솔루션 전으로 돌아가 백종원을 실망시켰고, 긴급 회의로 추가 솔루션을 예상하게 했다.

성내동 분식집은 변한 맛으로 백종원을 실망시켰다. 백종원의 솔루션 대로 했음에도 보존되지 않은 맛에 진지한 대화가 오갔고, 새로운 비빔국수 레시피 솔루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