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은 4.5%, 6.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가구시청률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

'신입사관 구해령'은 이로써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7%, 5.0%보다 각각 0.8%포인트, 1.4%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간대는 다소 다르지만 뒤이어 방송된 KBS2 '저스티스'는 5.5%, 6.3%, SBS '닥터탐정'은 4.6%,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 3위를 차지했다. 아직은 격차가 많지 않아 수목극의 판도를 쉽게 점치기 어렵다.

지난 17일 일제히 첫 방송을 시작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는 4~6%대 시청률을 넘나드는 엇비슷한 수치로 경쟁 중이다. 전혀 다른 분위기와 장르를 내세워 시청자를 공략했다.

그 때문일까. 방송 첫 날에는 KBS의 '저스티스'가, 둘째 날에는 SBS의 '닥터탐정'이 정상을 차지하더니 3번째 대결에서는 MBC의 '신입사관 구해령'이 치고 나왔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결이 어떻게 이어질지 흥미롭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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