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백종원이 추석 연휴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다. 

SBS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뉴스에 "백종원이 휴게소를 콘셉트로 하는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의 새 예능은 '휴게쇼의 백미(가제)'로 알려졌다. '휴게쇼의 백미'는 휴게소 주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메뉴를 만드는 방식으로, 백종원은 요리연구가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추석 파일럿 예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는 기획 단계"라며 "휴게소를 소재로 하는 것은 맞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 등 SBS에서 연이어 지역 상권과 외식 자영업자를 돕는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던 백종원이 새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과연 새로운 예능이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커진다. 

촬영은 8월 중 예정이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