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설경구.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설경구가 올해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고배우상을 품에 안았다.

2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경구는 '우상'으로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배우상을 수상했다.

'우상'은 2019년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슈발느와르(Cheval Noir)경쟁 부문에 초청돼 슈발느와르 경쟁 최고작품상, 최고배우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최고배우상에는 배우 설경구와 한석규가 공동 수상했다.

설경구는 소속사를 통해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배우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이다. 올해는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8월1일까지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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