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최효진 책임프로듀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8' 제작진이 이번 시즌에서 여성 래퍼 프로듀서가 없는 이유에 대해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최효진 책임프로듀서가 이와 같이 답했다.

최PD는 "같은 여성으로서 제가 답변을 한다"며 "저희는 남녀의 차이를 두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시작하며 기획 회의를 할 때 여성 프로듀서도 염두에 두고 회의를 했지만, 밸런스를 맞추는 분들을 좌 우에 균형있게 섭외하려다보니 올해는 여성 래퍼의 참여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8'은 기존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되 BGM-v크루가 대결을 펼친다.

'쇼미더머니8'은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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