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관리자들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다. ⓒ 잠실,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잠실야구장에 비가 그쳤다.

두산과 KIA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25일 저녁부터 이날까지 쭉 비 예보가 있어 경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오전만 해도 서울 곳곳에서 굵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오후 3시쯤부터 비가 멈췄고,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관리자들은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홈팀인 두산 선수들은 비가 그친 시점부터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 레이더에 따르면 비구름이 남부지역으로 내려가고 있다. 경기 개시 시점에 비가 더 내리지 않는다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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