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라이온킹'의 심바(왼쪽)과 실제모델인 달라스 동물원의 바히티. 출처|'라이온킹' 포스터, 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라이온킹'은 놀라운 CG로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그 속의 동물들을 그려보였습니다. 특히 실사영화로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기사자 심바는 첫 포스터 공개 때부터 예비 관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리얼한 아기사자가 그냥 나올리 없죠. 실제 모델이 된 아기사자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미국 달라스 동물원의 아기사자 '바하티'(Bahati).

▲ '라이온킹' 심바의 모델이 된 사자 바히티. 출처|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 '라이온킹' 심바의 모델이 된 사자 바히티. 출처|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 '라이온킹' 심바의 모델이 된 사자 바히티(사진 왼쪽). 출처|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동물원 측은 '라이온킹' 미국 개봉일인 지난 17일에 맞춰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바하티는 2017년 3월 태어났습니다. 동물원 측은 한 달 된 바하티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디즈니에 제공했고, 이는 '라이온킹' 속 심바의 움직임, 습성을 묘사하는 레퍼런스가 됐다고 합니다.

누가 모델 아니랄까봐, 진짜같은 영화속 장면과 진짜 바하티를 찍은 장면이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반전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의 반전. 아기 숫사자 심바의 모델이 된 바하티는 실은 암사자라고 합니다. 지난 3월 2번째 생일을 맞은 바하티의 지금 모습은 심바가 아닌 날라와 똑같아 보이네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라이온킹' 심바의 모델이 된 사자 바히티의 최근 모습. 출처|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 '라이온킹' 심바의 모델이 된 사자 바히티의 최근 모습. 출처|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 '라이온킹' 심바의 모델이 된 사자 바히티의 최근 모습. 출처|달라스 동물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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