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해인과 김고은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홍보 차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출연한다. 녹화는 이번주 이뤄지며 방송은 오는 8월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유열의 음악앨범'의 레트로 감성멜로 콘셉트에 맞춰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배우 유해진, 이서진, 조진웅 등이 '완벽한 타인 특집'으로 '해투4'에 출연해 영화를 톡톡히 알린 진행 방식과 같다는 전언이다.

오는 8월28일 개봉하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멜로 영화로 대세 정해인과 김고은이 드라마 '도깨비'(2016) 이후 3년 만에 재회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해투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