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왼쪽),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처ㅣ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노쇼 논란'에 휩싸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인과 다정한 근황을 공개했다.

30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상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사진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전설, 축하한다"등의 내용이 담긴 코멘트를 덧붙였다.

앞서 29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가 마르카 레전드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마르카 레전드 어워드는 지난 1997년부터 스포츠 각 분야 최고 선수들을 위한 상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팀K리그'와 친선 경기를 펼치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결장했다. 당초 45분 이상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호날두는 90분 동안 벤치를 지키며 자신을 보기 위해 운집한 팬들에게 '노쇼'의 기억을 안겼다.

일부 관중은 법무법인을 통해 주최 측에 대해 입장권 환불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의 오석현 변호사는 29일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와 축구선수 호날두, 해당 경기를 총괄한 주최 등을 사기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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