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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점프 기록을 깨면 약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31(한국 시간) “런던 시민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점프 기록을 깰 경우 1,000파운드(150만 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AS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 엄청난 골을 기록했다. 그는 엄청난 점프력으로 헤딩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2013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맨유를 상대하면서도 높은 위치에서 헤딩 골을 기록했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를 막지 못한 파트리스 에브라를 질책했는데 당시 호날두는 무려 2.65M를 뛰어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이런 호날두의 높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 유튜브 채널은 런던 거리에 호날두가 헤딩을 했던 높이에 공을 메달아 놓고 기록을 깨면 1,000파운드(150만 원)를 준다고 홍보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팀 K리그와 내한 경기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사인회에도 불참했고, 경기도 뛰지 않았다. 45분 출전 조항이 있었으나 호날두는 이를 신경 쓰지 않았다. 이탈리아 복귀 후에는 런닝머신에서 달리는 모습을 SNS에 올려 공분을 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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