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구보 다케후사를 향한 일본 언론의 기대가 뜨겁다.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31높은 평가를 받은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개막전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구보는 레알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그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의사가 반영돼 2군이 아닌 1군에서 선수들과 호흡하고 있다. 인상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비공식 레알 데뷔전을 치른 그는 최근 아우디컵 토트넘 홋스퍼전에도 출전했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구보를 칭찬했다. 그는 나는 구보를 알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 그를 상대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또 그의 앞에는 커다란 미래가 있다. 그는 세계 최고 구단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재능 있는 어린 선수라고 했다.

이런 활약에 일본 언론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구보는 토트넘전에서 9분 동안 3개의 슈팅을 날렸다. 페네르바체와 3위 결정전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은 아센시오 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레알 B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아우디컵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어필한다면 레알 1군 개막전에 뛸 수도 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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