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남다름이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다. 

남다름은 tvN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특별 출연으로 최근 촬영을 마쳤다. 

남다름이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로 힘을 보태게 된 것은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과의 인연 때문. 남다름은 오충환 감독 전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아역으로 출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남다름은 이미 카메오로 촬영을 마친 상황. 출연하는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그가 오지호, 이준기, 이이경, 김준현, 설리를 잇는 '특급 카메오'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남다름은 강동원, 유아인, 이종석, 임시완 등 최고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하며 '아역계의 송중기', '꽃미남 전문 아역', '명품 아역'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이리와 안아줘', '아름다운 세상' 등에 출연했고, 영화 '제8일의 밤'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남다름 출연분은 8월 중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