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달화. 출처ㅣ영화 '도둑들' 스틸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최근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홍콩 출신 배우 임달화가 퇴원 후 근황을 전했다. 

31일 중국 시나연예는 임달화가 최근 아내 기기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달화는 "오른손의 상처는 아직 실밥을 못 뽑았고 지금은 좀 부어있다"며 현재 먹는 것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있어 아내를 의지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팬들의 우려를 샀던 부상은 물리치료가 더 필요한 상태. 임달화는 복귀와 관련해 "마음을 급하게 갖지 않으려 한다. 가족과 함께하고 곁에 있는 친구들을 소중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배우 임달화. 출처ㅣ모델 기기 웨이보
앞서 임달화는 지난 20일 중국 중산에서 열린 영화 홍보 행사에서 괴한의 피습으로 복부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괴한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임달화기에 한국 팬들의 걱정도 이어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임달화는 퇴원 후 "여러분의 관심과 걱정 감사하다. 의료진들이 성심성의껏 치료해주셨다"고 전하며 병원을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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