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디발라(가운데)와 파트리스 에브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5)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로멜루 루카쿠-파울로 디발라 스왑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2건 이적을 진행하고 있다. 새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 또 다른 10일이 남아있다. 새로운 1~2명의 영입 소식을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파트리스 에브라는 디발라가 맨유에서 뛰는 걸 보고 싶어 한다. 디발라에게 맨유로 가라고 설득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에브라는 과거 맨유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레프트백이다. 박지성과 친한 사이로 잘 알려졌다. 그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그는 디발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 매체는 "디발라의 에이전트는 맨유와 협상을 위해 런던에 가 있다. 양 측은 딜이 합의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