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서동천(정경호)이 악마 같은 사람과 만났다.
불운한 싱어송라이터인 동천은 죽음을 앞두고 송 회장과 만났다. 의심하는 동천에게 송 회장은 여유롭게 상황을 이야기했고, 동천은 악마라고 되는 거냐고 물었다. "사람들이 그리 부르긴 합디다. 악마 같은 인간이라고"라고 말하는 송 회장에게 동천은 영혼을 팔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이내 "내 영혼을 사려는 거야?"라고 물었다. 동천은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내 인생, 내 음악 난 최선을 다했다고!"라 소리쳤다. 간절히 하고 싶은 걸 묻는 송 회장은 '영혼 매매 계약 약판'을 내밀었다. 동천은 결국 계약서에 사인하며 계약이 완료되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