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자'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사자'가 '청년경찰'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자'는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38만95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배우 박서준과 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누적관객 약 565만 명) 첫날 스코어 30만8298명을 넘어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사자'는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극한직업'(누적관객 약 1626만 명)의 오프닝 스코어 36만8582명을 뛰어넘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한 '엑시트'는 49만16명을 동원해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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