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 팬으로 유명한 전 오아시스 맴버 노엘 갤러거가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의 우승을 확신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비디오 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벌에 대한 노엘 갤러거의 의견을 전했다.

갤러거는 유명한 맨시티 팬이다. 맨시티 우승할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고, 라커룸에서도 선수들과 가까운 사이다. 또 그는 내한 공연에서 맨시티를 떠나는 빈센트 콤파니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 천하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 맨시티에 접근할 다른 팀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리버풀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리버풀은 여전히 2등이다. 정말 웃긴 이야기다. 나는 리버풀이 우리 근처에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은 누구도 하지 않을 것이다. 펩이 있는 한 맨시티는 매 시즌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오 판독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 우리는 굴욕을 당했다. 우리는 경기에서 토트넘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은 축구를 망칠 것이다. 솔직히 말해 이게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