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이적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7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현재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훈련하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루카쿠가 프로로 데뷔한 구단이다. 현재 벨기에 대표팀 동료이자 친구인 뱅상 콤파니가 감독을 맡고 있다. 루카쿠가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가 안더레흐트 훈련에서 포착된 것은 현지 시간으로 5일이다. 이적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휴가인데, 'ESPN'에 따르면 맨유 측은 답변을 거절했다.

발목 부상을 이유로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팀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

루카쿠는 이탈리아 클럽들과 이적설을 뿌리고 있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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