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알리(왼쪽)와 손흥민 ⓒ 토트넘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손흥민과 델레 알리(이상 토트넘)가 여전한 우애를 과시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 시간) "♥ 델레 알리 ♥ 손흥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흥민과 알리는 서로를 얼싸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알리는 손흥민이 꼽은 토트넘에서 가장 친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친화력 높은 손흥민 성격상 안 친한 선수가 없지만 알리는 그 중에서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의 친분은 경기 중에도 나타난다. 토트넘 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선수마다 각각 다른 핸드셰이크가 있는데 서로 주고받는 공격 포인트가 많은 특성상 알리와 자주 핸드셰이크를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다.  그 정도로 친분이 두터우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토트넘은 4일 인터밀란과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쳤다. 오는 11일 승격 팀 아스톤빌라와 홈에서 2019-20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손흥민(왼쪽)과 알리의 핸드셰이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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