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식 스토어에서 가레스 베일의 유니폼이 사라졌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8(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가레스 베일의 유니폼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베일이 위기에 빠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그는 다음 시즌 구상에서도 제외됐다. 중국 슈퍼리그, 프리미어리그 등 다양한 곳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레알이 더 이상 공식 스토어에서 베일의 유니폼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공식 스토어는 베일의 11번 유니폼을 빼기로 결정했다. 베일을 레알의 대표 선수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베일은 이미 아우디 컵, 잘츠부르크 친선전에 모두 불참했다. 레알은 그저 베일의 빠른 처분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베일을 품에 안을 구단은 찾기 어려워 보인다. 레알은 계속해서 베일의 처분만 생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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