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 이적 가능성이 큰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다.

스페인 라디오 'RAC1'은 13일(현지 시간) "네이마르의 바르사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바르사는 (PSG가 원하는) 넬송 세메두가 네이마르 이적 상황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있는 필리페 쿠치뉴가 떠나면, 우스망 뎀벨레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것이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세계 이적시장 신기록을 기록하며 바르사를 떠나 PSG로 입단했다. 두 시즌 동안 네이마르는 집중 견제당했다. 부상이 잦았다. 동료들, 팬들, 수뇌부와 마찰도 있었다. 

결국 네이마르는 팀을 떠나기로 했다. 바르사 이적을 강하게 원했는데, 바르사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PSG가 요구한 금액이 컸다. 바르사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레알 마드리드 또한 그를 원했다.

PSG는 바르사보단 레알로 네이마르를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바르사 이적을 조금 더 원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네이마르의 바르사행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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