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르미누 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17일 저녁 11(한국 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2연승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홈팀 사우샘프턴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레드몬드와 아담스가 섰고 중원에 버틀란드, 호이베리, 로메우, 워드 프라우스, 발레리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베스터가드, 요시다, 베드나렉이 구성했고 골문은 건이 지켰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섰고 중원에는 밀너, 바이날둠, 체임벌린이 자리했다. 포백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팁, 아놀드,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킨다.

리버풀은 생각보다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리버풀은 한 방이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마네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19분 로메우를 빼고 잉스, 후반 23분 아담스를 빼고 암스트롱을 투입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6분 피르미누가 왼쪽 측면에서 마네의 패스를 받은 후 번뜩이는 돌파 후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후 리버풀은 파비뉴, 오리기를 투입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38분 잉스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