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기성용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7일 저녁 11(한국 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1-3 완패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엘링톤과 알미론이 투톱을 구성했고 중원에 리치, 기성용, 셸비, 헤이든, 크래프트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듀메트, 라셀레스, 셰어가 담당했고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기성용은 첫 경기에서는 명단 제외됐지만 이번 경기에는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뛴 그는 아직까지 브루스 감독의 뉴캐슬 전술에 적응하는 과정처럼 보였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기성용은 후반 29분 롱스태프와 교체됐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기성용에게 평점 6.08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중간 점수다. 기성용은 패스 정확도 92.6%를 기록했고, 볼터치는 33, 패스는 27, 크로스는 1회 기록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푸키는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2위는 트라이불로 7.86, 2도움을 기록한 캔트웰은 7.69점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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